전원생활/교육.공지사항

흙집~~~사진

산중농원 2008. 11. 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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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집 ...

 

 

흙집은 생명체입니다.


  흙집은 주로 흙을 소재로 지은 집입니다. 바닥, 벽체, 천장 등 사방이 흙으로 둘러쌓인 공간입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나무와 돌을 사용하여 흙집을 짓습니다. 제가 보기에 흙집은 단순한 물질 공간이 아닙니다. 일종의 생명체입니다. 흙집의 주 재료인 흙이라는 것은 수많은 생명을 양육하는 생명의 어머니요 아버지입니다. 생명의 원천입니다. 그것은 흙 자체가 생명의 좋은 에너지를 담지하고 있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흙은 바람과 햇빛과 물과 수많은 미생물과 더불어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움직임’은 생명의 존재방식입니다. 움직이기에 살아있으며 살아있기에 생명체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 움직이는 흙으로 만든 흙집은 단순한 물질이 아닌 생명체입니다. 


흙집은 숨을 쉽니다.


  흙집은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이기에 숨을 쉽니다. 우리와 같이 폐로 호흡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숨을 쉽니다. 즉 생명의 에너지가 고립 단절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소통합니다. 타 생명체와 상호 소통합니다. 에너지 교환이 이루어집니다.

집안과 밖이 소통하고 집 안에 거주하는 사람과도 끊임없이 에너지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흙집은 살아 숨쉬는 집이요 그 곳에 거주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집입니다.


흙집은 어머니 품속처럼 편안합니다.


  흙집은 어머니 품속처럼 편안합니다. 흙집에는 좋은 생명에너지가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공간에 들어가면 섬뜩한 느낌이 들고 어떤 공간에 들어가면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그 공간에 흐르는 에너지의 내용의 차이 때문입니다. 시멘트 콘크리트와 각종 화학약품 처리된 자재로 지어진 공간에서의 느낌과 흙집에서의 느낌이 전혀 다른 것은 이 때문입니다.


흙집은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흙집에 살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생명에너지가 충만한 집이요, 숨을 쉬는 집이요, 어머니 품속처럼 편안한 집이기 때문입니다. 흙집에 사는 것만으로도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질병이 치유되거나 호전됩니다. 한 예로 저희 흙집학교 수료생 중에 아토피 환자가 있었습니다. 평상시 서울의 아파트에 살 때, 매일 몸이 가려워 잠을 못 잤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주일 동안 흙집학교 강좌를 참여하는 동안 흙집에서 자면서 전혀 가려움 증상이 없이 잠을 잘 잤다고 합니다. 몸소 흙집의 효능을 체험하고 나서 지금은 흙집을 짓고 건강히 잘 살고 계십니다. 이 밖에도 치유의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흙집을 짓고 산다는 것은 훌륭한 자연의 의사를 모시고 산다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흙집의 수명은 몇 백 년 이상 갑니다.


  흙집은 물과 습기만 차단하면 수명이 몇 백 년 이상 갑니다. 길어야 50-60년 밖에 지속하지 못하는 콘크리트 수명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흙집은 수명이 다하여도 자연과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순환의 집입니다. 따라서 흙집은 개인적 국가적으로 매우 경제적인 건축이며, 지구적 우주적으로도 매우 바람직한 생태적인 건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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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달빛설록차 원문보기 글쓴이 : 달빛설록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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